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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공사현장ㆍ축대 붕괴 우려…"안전 점검 필요" 02-13 08:35


[앵커]


따뜻한 봄기운이 서서히 찾아오면 반갑지 않은 손님도 따라옵니다.

바로 안전사고인데요.

낙석이나 옹벽붕괴, 공사장 무너짐 사고 등이 잇따를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서울의 한 공사장.

5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쏟아 내렸습니다.


흙을 막고 있어야 자리에는 포대자루만 가득합니다.

주변은 충격으로 벽에 기다랗게 금이 가 있습니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한밤중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인근 주민들은 한바탕 대피소동을 벌였습니다.

앞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길이 200m, 높이 15m 크기의 옹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수십대가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겨울철 얼었던 바위 덩어리가 녹으면서 낙석사고도 많아집니다.

한파가 한풀 꺾이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절개지 붕괴나 낙석 사고가 가장 많고, 축대나 옹벽 붕괴가 그 뒤를 잇습니다.

공사현장에서도 4월까지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릅니다.

사고를 예방하려면 이상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조원철 /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명예교수> "가령 옹벽 밑에 터파기를 한다고 하면, 땅바닥이 금이 간다든지 약간 내려앉는 징후가 반드시 나타나게 돼 있거든요…"

이 같은 해빙기 사고를 막기 위해 국민안전처는 급경사지 1만 3천여 곳을 다음 달까지 집중점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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