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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구제역은 O형…A형 퍼지면 대혼란 02-12 20:38

[뉴스리뷰]

[앵커]

충북 보은에서 5번째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구제역 확산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O형 바이러스지만 경기 연천에서 발견된 A형 바이러스가 퍼지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올 겨울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O형과 A형입니다.

충북 보은의 젖소 농가와 한우 농가 2곳, 전북 정읍의 한우 농가는 O형 구제역이, 경기 연천의 젖소 농가는 A형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A형 바이러스입니다.

아직까지 감염 농가는 현재 1곳에 불과하지만 이 유형의 바이러스가 퍼지면 수습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7년 전, 2010년 1월 포천, 연천 소 농가에서 6건 발생한 것이 유일했습니다.

이 때문에 백신도 충분하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는 'O+A'형 구제역 백신 160만 마리분을 이달 말까지 긴급 수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내일(13일) 오전 나올 경기 연천 젖소 농장의 A형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비축한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온다면 다른 백신을 찾아야 할 상황입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바로 돼지에 A형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입니다


현재 국내 비축 'O+A형' 백신은 소 전용으로, 돼지는 A형 바이러스 백신을 전혀 접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돼지는 구제역에 걸리면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바이러스양이 소보다 최대 1천 배가량 많은 탓에 삽시간에 퍼질 수 있어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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