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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그친 한라산 '설경인파'…추위 풀리고 눈비 02-12 20:35

[뉴스리뷰]

[앵커]

폭설이 내린 한라산은 주말을 맞아 설경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게 느껴졌던 한파는 모두 물러갔고, 내일 오후부터 곳곳에 눈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한라산의 설경, 차를 타고 산길을 오르는 내내 한 폭의 동양화가 펼쳐집니다.

폭설에 사흘째 입산이 통제됐던 한라산의 등반이 허용됐습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의 매력에 이끌려온 등산객들은 영하의 추위도 잊은채 겨울 산행을 만끽합니다.

관광객들은 겨울 풍경에 사진을 찍기도 하고, 눈싸움을 하며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모습입니다.

<정유철 / 경남 진주시> "처음으로 제주도 땅을 밟았고 한라산에 왔는데 새로운 세상, 너무 좋습니다. 너무 깨끗하고요. 새로운 깨끗한 세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라산 좋습니다."

도심 속 공원은 겨울스포츠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도심 속 스케이트장에서 힘차게 빙판도 지쳐봅니다.

<김기민 / 서울 강서구> "날씨도 좋고 덜 추워서 스케이트 타러 왔어요. 진짜 진짜 재밌어요."

경기와 영서, 경북에 내려져 있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전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에서 먼저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저녁에 기온이 떨어지면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기도 하겠지만, 강수 시간이 짧아 적설량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 남부 일부에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입니다.


기상청은 밤에 눈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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