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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진료' 무더기 소환…세월호 7시간 결론 주목 02-12 20:21

[뉴스리뷰]

[앵커]


특검이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을 한꺼번에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온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는 언론 때문에 자신이 불필요한 수사를 받고 있다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순실씨 자매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사제 대리 처방을 한 의혹을 받는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비선진료 당사자로 지목된 김 전 자문의가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자문의가 되기 전에는 대통령을 진료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김 전 자문의는 수사를 받게 된 책임을 언론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김상만 / 전 대통령 자문의> "(피의자로 소환됐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여러분들 때문에 그러죠. 맨날 의혹의혹하는 바람에…"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한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와 박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대통령 자문의 출신 정기양 연세대 의대 교수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된 수사이고요. 그 수사 과정에서 관련된 부분이 있다면 세월호(7시간 의혹) 부분도 조사가 될 것으로…"

특검은 조사 과정에서 의미 있는 진술이 나오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세월호 7시간 의혹이 처벌을 목적으로 한 수사 대상은 아니라는 점과 수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본격 수사는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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