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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 큰 감동…소극장서 만나는 연극들 02-11 20:36

[뉴스리뷰]

[앵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생생하게 배우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은 소극장 만이 지닌 매력일텐데요.

규모는 작지만 감동 만큼은 어느 작품 못지 않게 큰 소극장 연극들을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처럼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은 '장정'.

그러나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와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어머니,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과 항상 갈등을 겪습니다.

배우 류승범이 '장정' 역으로 1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류승범 / '남자충동'의 '장정' 역> "희곡을 보고 이 작품이 무대에 올라간다는 것을 머릿 속으로 한 번 상상하면서 읽어봤습니다. 굉장히 해보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동이'는 가족들이 잇달아 변고를 당하자 결국 내림굿을 받기로 합니다.

tvN '엑소시스트'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임덕영 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임덕영 / '동이' 극본·연출> "무당이라고 하면 흔히 선입견, 편견을 갖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깨고 같이 사람 사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액션 무협 활극 '혈우'와 격랑의 한국 현대사를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툇마루가 있는 집' 등 작은 창작 연극들도 무대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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