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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촛불 - 태극기' 맞불…장외서 탄핵 힘겨루기 02-11 20:16

[뉴스리뷰]

[앵커]

정치권도 장외에서 격돌했습니다.

야권은 대거 촛불집회 참석해 조기 탄핵에 힘을 실었고 새누리당 친박계는 태극기를 들어올리며 탄핵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위기론을 앞세워 촛불 총동원령을 내린 더불어민주당은 대거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오랜만에 지도부는 물론 소속의원들이 대거 집회에 동참했고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도 촛불을 들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에 탄핵 결정이 내려지지 않으면 탄핵은 아주 혼미해집니다.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는 결코 촛불을 내려놓아선 안 된다…"

국민의당은 지도부는 집회에 동참했지만 의원들은 개인의 선택에 맡겨 민주당과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야권 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방송 출연을 이유로 불참해 중도층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이라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여권은 태극기 집회 참여로 맞불을 놨습니다.

윤상현, 김진태, 조원진, 이우현 의원 등 친박계 인사들과 일부 대권주자들이 참석해 탄핵 기각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조원진 / 새누리당 의원> "태극기의 물결이 조작을 물리치고 박근혜 대통의 탄핵을 반드시 무효화 시킬 것입니다."

집회 인원이 갈수록 늘어나는 등 보수층이 결집하는 분위기를 등에 업고 본격 여론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다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비박계 20여명은 성명을 내고 "광장 정치를 부추기지 말라"며 태극기 집회 참석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에 속하는 바른정당은 정치권의 헌재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며 야권과 여권 친박계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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