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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따로 특검 따로…두 얼굴 최순실의 전략은 02-11 09:35


[앵커]

최순실 씨는 특검에 불려나와서는 연일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법정에선 증인을 직접 신문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데요.

달라도 너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때론 침묵으로,

<최순실> "(특검이 아직도 강압수사라고 생각하세요?) …"

때로는 목청을 높이며 특검에 불려나온 최순실 씨.

<최순실> "박 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

하지만 정작 조사실에서는 진술을 거부하며 말문을 닫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정에서의 최 씨와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달 말, 최 씨는 법정에서 억울한 면이 많다며 재판부에 변론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신의 변호인을 대신해 각종 질문을 증인에게 쏟아붓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격한 말이 오가고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면서 최 씨의 언행 하나 하나는 재판의 또 다른 관심사로까지 떠오른 상황.

법정에서 자신을 적극 방어하며 재판부에게 무죄를 호소하려는 속내로 비춰지지만, 재판 내용과는 관계 없는 질문들은 재판부의 제지를 받기도 합니다.

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중요 사건인만큼 재판부가 피고인에게도 충분히 발언 기회를 주는 단지 절차적 차원으로 보인다며, 발언 하나하나가 양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귀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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