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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른정당…지지율 반등 대책 고심 02-10 22:26


[앵커]

새로운 보수정당이 되겠다며 새누리당을 뛰쳐나온 바른정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 지지율 면에서 정의당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은데다 대권주자들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기치로 창당한 바른정당이 좀처럼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당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며 줄곧 한 자릿 수에 머물던 당 지지율은 최근 정의당보다 뒤쳐진 결과도 나왔습니다.

특히 영입에 공을 들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당초 예상했던 새누리당 의원들의 탈당 행렬도 멈춰 섰습니다.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도 고민거리입니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각각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구제역 방역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등 활로를 뚫기 위해 연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취임 직후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일부터 새 정부의 모든 노력을 집중해 해결해 내겠습니다."

<남경필 / 경기지사> "소들도 맞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유산되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지만 모든 소와 돼지에 접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김무성 의원 등을 중심으로 연정을 통해 현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은 오는 12일 워크숍을 열어 지지율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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