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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 국민의당 연대설 '솔솔'…'빅텐트' 재주목? 02-10 18:07


[앵커]

탄핵정국에서 동력을 잃었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연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중심의 스몰텐트가 영호남 중도세력을 아우르는 빅텐트로 커질지 주목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자신이 강조하는 보수후보 단일화가 새누리당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까지 포함해 중도, 보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안철수 후보든 새누리당 후보든 누구한테도 열려있는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 보수후보 단일화가 오히려 빅텐트에 가까운 거지…"

다만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당과의 당대 당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이 후보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당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자 적극 화답한 셈입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패권세력을 뺀 대연정이 새정치라며 우선적으로 국민의당부터 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탄핵정국에서 호남 민심의 반발로 동력을 상실했던 새누리당 비박계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연대론에 다시 힘이 실릴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당의 연대는 영호남과 중도 진영의 결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전망입니다.

다만 국민의당 내부 기류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아직까지 선을 긋고 있지만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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