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 원장과 박채윤 씨 부부를 동시에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일부 혐의와 관련해 김 원장 부부가 공모한 것으로 의심돼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 등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고 부인 박 씨는 안종범 전 수석의 부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특검 조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부부가 나란히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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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7: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