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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맹위 떨치는 한파…주말까지 강추위 02-10 15:46


[앵커]

한층 더 강해진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추위 상황 야외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얼굴이 얼얼하다 못해 따가울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불어대고 있습니다.

겹겹이 옷을 껴입고 나왔지만, 찬바람이 옷속으로 마구 파고 들고 있어서 추위를 막을 길이 없어 보입니다.

공기 자체도 얼음장 같은데 바람이 매섭게 불어들면서 체감추위가 무척 심한 상황입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 선인데요.

초속 5m에 달하는 칼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밖의 지역 체감온도도 대전과 대구가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체감온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깥활동하실 때는 보온용품을 꼭 챙겨서 찬공기로부터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전라도 곳곳에는 대설특보 속에 눈이 오락가락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산지에 최고 50cm, 호남서해안과 제주에 3~10cm, 충남해안과 전라도 내륙에도 1~5cm의 눈이 내일 낮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면서 종일 추운날씨를 보이겠고요.

동쪽지역에선 건조한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주말에도 예년 기온을 맴도는 강추위가 계속 도겠고요,

다음 주 들어서야 추위가 풀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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