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가 마무리됐습니다.
삼성그룹 따르면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해있던 계열사 총 15곳이 지난 6일부터 오늘까지 개별적으로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습니다.
삼성 15개 계열사가 전경련에 내는 회비 규모는 전경련의 4분의 1이 넘는 133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LG그룹이 4대 그룹 중 처음으로 전경련에 탈퇴를 공식 통보한 데 이어 삼성의 가세로 전경련은 와해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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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4: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