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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ㆍ소고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나…불안한 식탁 02-09 22:39


[앵커]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에 구제역까지 더해지면서 닭고기와 소고기, 우유 등 먹거리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말로 마음 놓고 먹어도 괜찮은 건지, 지난번 계란 대란 때처럼 가격이 폭등 하는 건 아닌지 한지이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AI에 구제역까지, 연이어 발생한 가축 질병으로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혹시나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몸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AI나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가축은 곧바로 살처분 돼 유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열에 익혀 먹는 것이 좋은데, 닭고기는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소나 돼지고기는 5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면 됩니다.

육회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는 소의 근육 부위를 사용하지만, 날고기어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우유는 대부분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살균 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됩니다.

<홍정익 /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 "AI는 감염된 조류와 접촉할 기회가 없는 일반인에게는 감염 위험이 아주 낮습니다. 그리고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고요. AI와 구제역은 열에 약하므로 익혀 드시면 안전합니다."

가축 전염병은 밥상 위 물가와도 직결됩니다.

AI 여파로 인한 '계란 대란'이 진정되기도 전에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닭고기 가격을 8%까지 올렸습니다.

한우는 등심을 기준으로 일주일 전 보다 2천원 가량 올랐는데, 구제역 사태가 커진다면 공급 부족 현상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가축 질병으로 식탁 물가에 다시 비상이 걸리면서 서민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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