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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 손학규, 통합경선 앞두고 호남민심 잡기 경쟁 02-09 21:35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당내 최대 지역기반인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호남 광폭행보에 나섰던 손 의장에 이어 안 전 대표도 다음 주 호남을 재방문하기로 했는데요.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호남 표심잡기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손 의장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 직후 호남을 찾아, 기자간담회와 주권회의 회원 보고회 등을 잇달아 가지면서 선제적인 광폭행보를 이어갔습니다.

2박 3일간의 호남 일정을 마무리한 손 의장은 "호남 민심의 지지를 받아내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경선 승리의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손 의장 측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고 보고 경선에 초점을 맞추며 대선 스케줄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광주에서 광주전남언론포럼 토론회에 참석하고 14일 전주에서 전북언론인연합회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3주만에 호남을 재방문하고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서는 겁니다.


안 전 대표는 일선 정보과학고등학교를 찾아 학제 개편을 거듭 강조하며, 교육혁명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적임자 이미지를 공고히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현행 학교 제도) 이게 1951년 제도에요. 12년 내내 입시 준비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거예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같이 꿋꿋한 추진력으로 기득권과 기존 상식을 깨는 혁신가가 롤모델이라며 '레이스 완주'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안 전 대표는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인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치권이 헌법재판소를 직접 압박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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