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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맹추위…서해안ㆍ제주 폭설 주의 02-09 21:15

[뉴스리뷰]

[앵커]

2월인데도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제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려 한라산 입산이 통제되고, 강풍과 풍랑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눈발이 매섭게 몰아칩니다.

순식간에 도로는 하얗게 변해버렸고, 길가에 정차해둔 차는 빠르게 눈속으로 파묻혀 갑니다.

제설차가 쉴새없이 움직여보지만 쏟아지는 눈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한파와 함께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만들어진 강한 눈구름대가 바람을 타고 제주와 호남지방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모레(11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에는 5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호남에는 5~15cm, 충청과 경남 내륙에도 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의 하중을 견디기 어려운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은 붕괴사고가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해야합니다.

내일(10일)은 한반도 북쪽에서 추가로 찬 공기가 쏟아져 내려와 추위가 더 심해집니다.

주말까지 서울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9도, 강원과 경기 북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예상되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강원 동부 산간은 한파경보로 강화됐고 경기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리다 일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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