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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12차 변론…'최순실 - 靑 관계' 집중 추궁 02-09 19:12


[앵커]

지금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12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영태 씨와 류상영 씨는 끝내 출석하지 않아, 나머지 증인들을 대상으로 신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는 최 씨가 K스포츠재단과 더블루K를 실질적으로 지배했고, 회사 사업에 박 대통령이 연관된 정황이 있었다고 증언해, 대통령 대리인단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 소추인단에게, 탄핵소추 사유 중심으로 증인 신문을 해 달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증인의 개인적 의견 등을 물어, 증인신문 시간을 지연시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헌법재판소로 가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심판 12번째 변론에 소환된 증인은 최순실 씨가 실제 소유한 의혹을 받는 더블루케이와 K스포츠 재단 관계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오전에 조성민 전 더블루케이 대표를 소환했고, 오후에는 K스포츠재단 노승일 전 부장과 박헌영 전 과장을 출석했습니다.

여러차례 소환 요구를 받았던 더블루케이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전 과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변론에는 더블루케이와 K스포츠재단 실소유주가 최순실 씨인지가 집중 다뤄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더블루케이에서 일할 때 최 씨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고, 박 대통령과 최 씨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고, 박 전 과장은 "최 씨가 문체부 예산을 보여주며 우리가 쓸 수 있는 것이라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헌재는 가급적이면 이정미 권한 대행 퇴임일인 다음달 13일 이전에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가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무더기로 신청한 증인 중 8명을 받아들이면서 변론 기일이 이달 22일까지 잡혔습니다.

사실상 2월 말 결정이 무산된건데, 일각에서는 탄핵기각설까지 흘러나오는 등 정치공방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헌재는 이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외부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설들에 관계없이 공정하고 신속한 탄핵심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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