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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 격상 02-09 18:05


[앵커]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과 같은 '구제역 대란'이 재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동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이 동시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4단계로 돼 있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2010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특히 경기 연천의 경우 혈청형 'A형' 구제역으로 밝혀져 방역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혈청형 'O형'이었던 충북 보은, 전북 정읍과는 바이러스 유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A형의 경우 아직 유전자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고, 게다가 'O+A'형 백신의 경우 물량이 부족해 정부가 긴급히 수입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정부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 설치가 확대되며, 전국 86개 가축시장이 전면 휴장됩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살아있는 가축의 농장 간 이동이 금지됩니다.

살처분 정책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발생농장에 대해서만 전 두수를 살처분하고, 예방적 살처분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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