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등이 운영하는 방학 어학캠프가 입시 대비 프로그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교육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기자회견을 열고 특목고와 자사고 13개교가 운영한 어학캠프 실태를 조사한 결과, 6개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해당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학습법 소개 등으로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는 사실상 입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교육부의 운영기준을 위반했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여러 학교가 외국어 능력향상이라는 기준을 위반해, 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교육했으며 선행교육 규제법 위반 행위도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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