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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장 철도파업 징계 착수…노조 강력 반발 02-09 17:41


[앵커]

지난해 74일 동안 이어졌던 사상 최장기 철도 파업과 관련해 코레일이 노조원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노조는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하며 지난해 9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파업을 벌였습니다.

74일 동안 이어진 사상 최장기 철도파업이었습니다.

철도 영업손실만 403억원으로 집계됐고, 시멘트 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는 7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코레일이 이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파업 때 직위해제된 255명이 대상입니다.

코레일은 법과 사규에 따라 징계한다는 방침이어서 2013년 23일간의 파업으로 99명이 파면 또는 해임됐던 것과 같은 대량 해고사태가 재연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부당한 징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징계 강행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정한 / 철도노조 정책실장> "파업의 정당함과 적법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코레일이 불법으로 규정하고 징계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 자체가 불법이고 부당 노동행위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좌시할 수 없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습니다."

한편 노조가 냈던 보수규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성과연봉제 시행은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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