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제천지원은 세살배기 원생을 강제로 재우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44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데도 물리력을 행사해 어린 아이를 억지로 재우려 한 것은 아동학대"라면서 "소중한 생명을 해쳤을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영원한 고통을 안겼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제천시 모 어린이집에서 세살짜리의 얼굴까지 이불로 덮고 몸으로 눌러 강압적으로 재우려 하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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