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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영하 10도 안팎 '한파'…호남ㆍ제주 큰 눈 02-09 17:00


[앵커]

오늘도 찬바람이 불며 추웠는데요.

내일은 추위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또 호남과 제주도에서는 눈도 많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볼을 스치는 바람이 칼처럼 날카롭습니다.

공기도 무척 차가운데요.

바람이 더해질때마다 온몸이 시릴 정도입니다.

퇴근길도 옷깃 잘 세우고 나오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추위의 기세가 더 매서워지겠습니다.

때문에 밤 11시를 기해서는 강원산지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되겠고요.

그밖의 강원도와 경기북부, 경북내륙으로는 한파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6도, 서울 영하 9도, 그 밖의 전주와 대구가 영하 6도, 광주, 부산 영하 4도로 오늘보다 2~4도 가량씩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

칼바람에 체감추위는 이보다 더 심할 전망입니다.

또 낮에는 중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영하 3도, 대전과 전주 영하 1도에 그치면서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추위 속에 서해안지방은 눈발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산간에 대설경보가, 전북 고창과 정읍 등지로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토요일까지 제주산간에 최고 50cm, 호남서해안 많은 곳으로도 15cm이상 눈이 더 쏟아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남과 제주도는 눈구름이 머물면서 정월대보름날인 토요일에 보름달을 보기 다소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서는 보름달 감상할수 있겠고요.

강추위는 다음주에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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