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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전 한국" - 안희정 '어르신 공략'…대권주자들 잰걸음 02-09 15:16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화두로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노인 빈곤 해결'을 내세워 어르신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안전'을 주제로 정책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광진구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리는 싱크탱크 국민성장 주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서인데요.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주제로 진행이 됐는 데, "국민의 안전이 국가의 최우선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부"라고 선언하면서 대세론 확산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노인 빈곤 해결을 위한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안 지사는 대한노인중앙회를 방문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완해 노인 빈곤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선진국에 진입시킨 우리 시대의 영웅들이라며 집권하면 어르신과 부모세대를 잘 모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후 7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과 서거를 모티프로 한 영화 '더 킹' 시사회에 참석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른바 '흙수저', '무수저' 후원회 출범식을 열고 1차 공동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목수정 작가, KTX 승무원으로 일하다 해고된 김승하 씨 등이 공동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일선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최근의 '교육혁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하고 민생 위기 극복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안방' 경기 판교의 스타트업 캠퍼스를 찾아 정부 차원의 청년 창업 장려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요.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회의 의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남지역에서 민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문도 진행중이죠?

[기자]

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중입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고, 질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대처 현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대응 방안 등에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국회는 내일 열리는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출석을 요구했지만, 황 대행 측은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인데요.

이에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황 대행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대정부질문에 불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치권이 전면대응할 것"이라고 경고 했고,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도 "정부는 국정 전반에 대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출석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또 오늘부터 원내 교섭단체 4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각 상임위 간사들이 모이는 '4+4 회동'을 열고 2월 임시국회 개혁입법 관련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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