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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봄날같은 2월…117년만에 '최고 기온' 02-09 09:18


[앵커]

미국 워싱턴DC 역시 우리나라처럼 한창 겨울인데요.

수은주가 섭씨 2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17년만에 2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2017년 2월, 미국 워싱턴DC는 가장 따뜻한 2월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현지시간 8일 정오 워싱턴DC의 기온은 섭씨 22.8도였습니다.

지난 1900년과 2015년, 2월 중 기록한 워싱턴DC의 최고 기온이 섭씨 20도였다는 점에서 117년만의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겁니다.

2월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상 고온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이곳 워싱턴DC의 기온은 섭씨 22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아직 겨울이어야 할 2월이지만 따뜻한 봄날과도 같은 날씨입니다.

수은주가 치솟으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했던 행인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반팔 차림으로 따뜻한 2월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크리스틴 배너먼 / 캐나다 관광객>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요. 따뜻하고 화창하네요. 2월 날씨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이번 고온 현상은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하강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다만 따뜻한 2월은 잠시입니다.

당장 내일은 수은주가 뚝 떨어지는 동시에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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