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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화자동차, 2012년 11월이후 생산분 모두 중국산" 02-08 22:37

[앵커]

북한이 잇단 핵실험 등 군사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으나 정작 민수 차량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 속에 실속없는 군사적 모험 대신 경제개발에 힘쓰도록 훈수를 했다는 해석입니다.

홍창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지난 몇년간 핵실험과 군사력을 과시했으나 뒤떨어진 내수경제로 민수 차량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중국산을 사용하는 형편이라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참고소식망은 "2012년 11월 이후 4년 이상 북한 유일의 평화자동차 공장이 단 한대의 자동차도 생산하지 못했다"며 "이후 회사가 발표한 신형 자동차는 사실상 모두 중국산"이라 말했다고 전문가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평양거리에 차량이 예전보다 확연히 늘었으나 평양 남부에 위치한 평화자동차 공장은 생산정지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참고소식망은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신문 매체로 여타 관영 매체가 직접 보도하기 어려운 주제에 관해 전문가·외신 인용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북한에 대해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치중하는 대신 경제발전에 힘쓰도록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평화자동차는 2000년 남한 통일교재단의 평화자동차총회사와 북한 민흥총회사가 합작해 설립했으나 2013년 통일그룹이 자동차회사 운영권을 북측에 완전히 넘겼습니다.

참고소식망은 "북한 자동차공업이 과거 군용 차량, 대형 적재트럭에 집중된 탓에 이제 걸음마 단계"라면서 "작년 핵실험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로 자동차부품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양에서 연합뉴스 홍창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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