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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 바뀌는 새누리…보수 지지층 결집 나서나 02-08 21:26

[뉴스리뷰]

[앵커]

보수층의 탄핵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새누리당의 기류도 바뀌고 있습니다.

출당 대상으로 거론됐던 친박 핵심 인사들까지 전면에 나서면서 보수층 결집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내 기류 변화는 친박계 핵심들의 달라진 태도를 보면 쉽게 감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여파로 출당 대상, 이른바 살생부에 오를까 걱정하며 숨죽이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탄핵 저지를 외치며 다시 전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친박 강경파인 조원진, 이장우 의원은 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회 피켓시위에 등장했습니다.

역시 당원권이 정지된 윤상현 의원은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진태 의원 등과 함께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 공개적으로 박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박 대통령의 도덕성을 치켜세우며 여권 대권주자 중 처음으로 탄핵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 전 경기지사> "제가 아는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중 가장 청렴한 분입니다. 돈을 착복하거나 비리를 저지를 사람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자성과 쇄신을 강조하던 인명진 비대위는 지난달 박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건의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면서 박 대통령 징계 방침은 없다고 천명했습니다.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의 방침이고 아직까지 이런 입장은 추호의 변함도 없다…"

새누리당의 달라진 태도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지지율이 급등하는 등 보수층의 재결집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핵심 지역 기반인 대구경북 TK의 탄핵 반대 여론이 커지고 태극기 집회 참석 인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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