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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측 "특검 약속 깼다"…대면조사 지연되나 02-08 21:16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놓고 특검과 박 대통령측의 힘겨루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측은 조사 날짜가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 "특검이 약속을 깼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특검의 박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은 물론 탄핵심판이나 관련 형사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특검과 협상을 중단해야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협의가 진행중인 사항이 언론에 유출되는 것은 '언론 플레이'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면조사 일정이나 장소는 물론 조사내용 공개 여부를 둘러싼 협의에서 기선을 잡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해석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대면조사 일정이 다음 주로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9일은 아닌 걸로 특검에 공식 통보했다"며 "향후 일정은 10일이 될지 다음주초가 될지 알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이 특검의 대면조사 자체를 거부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다만 박대통령이 여러차례 특검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데다 자칫 여론의 역풍을 초래할 수 있어 특검 조사에는 응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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