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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구제역…한우 농가는 '조마조마' 02-08 20:33

[생생 네트워크]

[앵커]

전국으로 구제역이 확산하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축산 농가 불안은 더욱 커졌습니다.

자식처럼 키운 소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외부 왕래를 완전히 끊고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올겨울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보은입니다.

전염 예방 차원에서 인근 농가의 소 180여마리를 매몰했습니다.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에서 연일 터지는 추가 발병 소식에 농가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외부와의 왕래는 완전히 끊었고, 농민 간 전화통화도 삼갈 정도입니다.

가축시장은 폐쇄돼 거래도 완전히 끊겼습니다.

<박병남 / 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장> "위축이 될 수밖에 없는 거야. 뭐든지 지금 굳어있는 상태라서 경기가 안 풀려 죽겠는데, 한우 소비가 안 돼서 죽겠는데, 여기다 구제역까지 터져버리니까…"

농민들은 소의 침 흘림 현상이나 수포 증상이 있는지 살피는 등 추가 발병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한우와 육우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김창섭 / 충청북도 축산과장> "향후 한·육우 사육 농장은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전체 20만8천두에 대해서 예방접종을 하되…"

방역 당국은 충북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항체 형성 여부를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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