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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기각ㆍ지연설에 野 총공세 모드…"다시 촛불을" 02-08 19:36


[앵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2월을 넘기게 되면서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자, 야당의 움직임이 바빠졌습니다.

다시 촛불을 들어올려야 한다며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2월말 탄핵 심판 선고가 물건너가고 3월 중순 이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야권에서는 탄핵 무산의 위기감이 확산하는 기류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대표는 회동을 하고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이 예정된 3월13일 전 국회 탄핵안을 인용해야 한다고 헌재를 압박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야3당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번 대보름 촛불과 함께 촛불 민심은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음을 박근혜 대통령과 그 호위세력에 분명히 경고하겠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대표> "탄핵은 인용돼야 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추하지 않은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특검 연장과 청와대 압수수색 수용을 촉구하며 거부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주자들도 가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며 촛불의 힘을 강조했고 안희정 충남지도 "탄핵 시계는 멈춰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 불발시 퇴진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수술을 꼼꼼히 하려다 환자가 죽으면 안 된다"며 헌재의 신속 결정을 압박했습니다.

바른정당도 박 대통령 측의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헌재의 빠른 심리를 촉구해 야 3당과 공조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김무성 의원은 "박 대통령 측의 고의적인 심판 지연이 국민을 더 분노케 하고 있다"며 탄핵 심판과 특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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