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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家 임원까지 4.9년…일반인보다 19년 빨라 02-08 18:07


[앵커]

대기업 총수 일가가 임원이 되기까지 평균 4.9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인들은 대기업에 들어가 임원자리에 오르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요기간도 24년이나 걸리는 것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 사장은 24살에 입사하며 동시에 임원이 됐습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과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25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26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27세에 별을 달았습니다.

반면 총수일가 중 가장 늦게 임원이 된 사람은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으로 20살에 입사해 38세에 임원이 됐고, 다음으로는 고(故)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으로 17.2년이 걸렸습니다.

국내 50대 그룹 오너일가로 대상을 확대하면 평균 29.1세에 입사해 4.9년 후인 33.8세에 임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인이 대기업에 입사해 임원이 되는데 평균 24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해 19년이나 빠른 겁니다.

실무경험 없이 곧장 임원이 된 사람도 정유경 사장과 김승연 회장을 포함해 19명이나 됐습니다.

오너일가가 최고경영자가 되기까지는 입사 후 13.4년이 걸렸습니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입사와 동시에 CEO가 된 유일한 인물입니다.

의사 출신인 신 회장은 43세에 부회장으로 입사해 2년 뒤 회장이 됐습니다.

가장 늦게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사람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으로 35년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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