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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구제역까지 '겹악재'…수출길 막히나 02-08 16:08


[앵커]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길이 완전히 막힐 위기에 처했습니다.

구제역 발병국 신분이라 안 그래도 수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여 걱정이 큽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AI에 구제역까지, 가축질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그래도 부진했던 축산물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한국은 작년 한해 36억원 규모의 소고기와 1억원 가량의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데 그쳤습니다.

작년 3월 충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현재 구제역 발생국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수출이 부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정 기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축산물은 수출이 가능하도록 홍콩, 마카오 등과는 별도로 협의해 겨우 수출통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이마저도 끊길 위기입니다.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충북과 전북산 소고기의 수출이 중단되면서 수출이 불가능한 지역은 작년 3월 발생한 충남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구제역 확산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요가 닭고기로 몰리게 되면 안 그래도 공급 부족으로 오르고 있는 닭고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마트 등 일부 대형 마트에선 공급 불안으로 닭고기 산지가가 오르자 9일부터 판매 가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육류 수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연이은 가축 질병 확산을 막지 못한 정부를 향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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