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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통령 대면조사 관련 '침묵' 일관 02-08 15:18


[앵커]

특검은 이르면 내일 대통령 대면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통령만 조사 사실을 비밀로 하는 것이 특혜는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특검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특검 정례 브리핑에서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관련자를 공개 소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에 대해서만 과도한 특혜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었는데요.

특검팀은 "지금 말씀을 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며 끝까지 말을 아꼈습니다.

대면조사를 두고 진행 중인 청와대와의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있음을 시사한 것인데요.

어제 밤 특검팀이 내일 청와대 위민관에서 대통령 대면조사를 하기로 확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청와대측은 특검팀이 비공개 약속을 깼다고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측은 특검을 신뢰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내일, 늦어도 모레 즈음해서 예정돼있던 대면조사가 미뤄지거나, 아예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일단 대통령 대면조사와는 관계 없이 내일 최순실 씨를 소환해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최 씨가 출석을 거듭 거부하며 특검은 3차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요.

최 씨측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고, 거부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면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내일은 강제 구인 없이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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