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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은 임박한 위협"…외교장관 첫 통화 02-08 07:39


[앵커]

한미 외교장관이 어제(7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을 임박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또 사드는 다른 나라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다시 한 번 중국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북핵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 최종단계에 근접하고 있다"며 전방위적 대북제재 압박을 주문했습니다.

북한의 위협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 기조는 시의성을 갖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핵을 '임박한 위협(immediate threat)'으로 규정하고 공동접근 방안을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확장 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은 앞으로도 확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장관은 사드가 오직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며 다른 국가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인식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사드는) 당초 작년 7월 사드 배치를 결정할 당시 양국 군사당국 간에 금년 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그 계획에 따라서 배치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틸러슨 장관은 최근 한일 갈등 상황 등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노력을 지지한다" 며 중재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미 동맹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더욱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나 17일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정식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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