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안희정 바람' 어디까지…'탄핵 국면ㆍ김종인' 변수 02-08 07:37


[앵커]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와 여야 연정에 관한 유연한 태도로 중도보수 표심을 자극한 효과로 분석되는데, 탄핵 국면의 흐름과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의 행보가 지지율에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연정은 야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여소야대 구도에선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제안의 순수성을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심판해야 된다면 다음 총선 때 국민 여러분들이 심판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건 국민주권자들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국민 주권자들께서 구성해주신 대통령과 의회는 협치를 해야 합니다."

대연정 논란 속에서도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15% 선을 돌파하며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존중 발언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대연정 제안이 맞물려 지역적으로는 충청, 이념적으로는 중도보수 표심이 안 지사를 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보수진영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대연정 제안이 이른바 집토끼인 전통적 야당 지지층의 반발을 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탈당설이 나오는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의 거취도 '안희정 바람'의 확산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김 전 대표가 당에 남아 안 지사 지원에 나서면 비노 진영의 가세로 문재인 전 대표와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그러나 한켠에선 대연정 제안과 마찬가지로 당내 핵심 지지층의 반발을 불러 자충수가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야권 내 정체성 논란을 키우는 안 지사의 초당적 통합 행보가 경선 국면에서 양날의 칼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