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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韓화장품 수입 금지?…인터넷 직구로 몰려 02-07 21:47

[뉴스리뷰]

[앵커]

중국 정부가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 불량을 이유로 수입 금지 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동안 중국인들은 다른 통로를 통해 한국산 화장품 사랑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인터넷 해외직구인데요.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품질 문제로 수입이 불허된 화장품은 68종이었는데 이 중 19개가 한국산이었습니다.

에센스와 세안제 등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들이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업계는 품질 문제보다는 사드 보복 조치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한국산 화장품은 온라인 판매로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중국 대상 온라인 직접 판매액은 1조4천924억원으로 전년대비 137% 늘었습니다.

중국도 모바일 쇼핑이 확산되면서 한국산 화장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해외 온라인 직구 판매량이 늘면서 지난해 화장품 산업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중국 당국이 해외 온라인 거래까지 규제를 점차 강화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화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킬 대책 마련이 필요한 가운데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마케팅 전략이 화장품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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