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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은 아직, 또 춥다…금요일 서울 영하 10도 02-07 21:43

[뉴스리뷰]

[앵커]

절기상 봄에 들어서긴 했는데 막상 외출해보면 아직도 겨울 느낌입니다.

아침은 여전히 영하권이라 봄옷을 꺼내 입기에는 부담되는 요즘인데요.

내일(8일) 낮부터 또 추워지기 시작해 주 후반에는 한겨울 날씨라고 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두터운 외투만으로는 모자라 털목도리까지 꽁꽁 싸맨 시민들.

지속되는 추위에 아직 녹지 않는 눈과 오색 스웨터를 입고 있는 덕수궁의 나무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 며칠 지나도, 거리 곳곳은 겨울 풍경 그대로입니다.

곳곳에 봄꽃이 폈다는 소식이 들릴때마다 남쪽에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올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북쪽에 자리한 찬 기운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당분간 시베리아 냉기가 몰려와 한반도를 꽁꽁 얼릴 전망입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춥겠고, 새벽에는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중부내륙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부터 추위가 점차 강해져, 주 후반에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목요일 서울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6도, 금요일 영하 10도가 예상돼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 아침에도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을 밑돌아 춥겠고 일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쯤에는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상으로 올라섭니다.

이는 이상 고온이 심했던 지난 달 8일 이후 처음입니다.

몰려온 추위는 서해상에 눈구름을 만들어냅니다.

목요일부터는 호남과 충남, 제주 등 서쪽 지방에 눈이 내립니다.

눈은 토요일 오전에 모두 그칠 전망이라, 정월대보름날인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떠오른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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