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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루K 전 대표 "권력형 비리 얽힐까 두려웠다" 02-07 21:27

[뉴스리뷰]

[앵커]


오늘 최순실 씨 재판에는 최 씨가 실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더블루K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회사에선 고작 2달 근무하고 퇴사를 했는데, 권력형 비리에 휘말릴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순실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조성민 더블루K 전 대표는 자신이 회사 대표이긴 했지만 실제 운영은 최 씨가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최 씨가 회사의 주요 업무를 지시했고, 보고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뜯어 고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2달 만에 회사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서는 최 씨의 언사나 강압적인 지시 태도에 모멸감을 느껴왔고, 사업 진행과정에서 당시 김상률이나 안종범 수석 등과 접촉하게 되면서 최 씨가 권력을 이용해 일한다는 생각이 들어 자칫 잘못된 일에 엮일까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조성민 / 더블루K 전 대표> "일 자체가 그 사람들(수석 등)에 의해 추진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이라고는 전혀 없는 상황에서 그러니까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또 자신이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최 씨의 최측근이 급히 자신을 찾아온 일화를 공개하며 회유를 하려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재판 말미에 최 씨를 겨냥해 "잘못을 저질렀으면 사죄하고 합당한 벌을 받을 줄 알아야 사람"이라며 "국민이 건강한 상식으로 사는 게 건강한 사회"라고 현 사태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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