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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ㆍ이지스함ㆍ스텔스…한반도 주변 美中 무기경쟁 격화 02-07 20:09


[앵커]

한반도 주변에서 미국과 중국의 첨단 전략무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중심으로 펼쳐졌던 무기경쟁이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하는 모습입니다.

상하이에서 정주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건조 비용만 5조원에 이른다는 미국의 줌왈트 구축함.


미국이 이 최신예 스텔스 구축함의 한국 배치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급격히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서해 관할의 중국 북해함대에 맞서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남중국해 중심의 미국과 중국간 첨단 전략무기 경쟁이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첨단무기를 배치하며 무기 대 무기로 맞서고 있습니다.

줌왈트 구축함의 배치 제안 역시 중국이 북해함대에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과 전자정찰선을 배치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호가 서해에서 남중국해까지 휘젓고 다니자 미국은 동태평양에 배치된 칼빈슨 항모를 동아시아 지역에 긴급 배치했습니다.

최근에는 미사일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중국이 먼저 대륙간 탄도미사일, 둥펑-41를 동북 지방에 배치하고 또다른 ICBM 둥펑-5C의 시험발사에 나섰습니다.


중국이 핵탄두 수를 늘려 본격적으로 미국과 핵전력 경쟁에 나서려는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그러자 미국은 하와이에서 일본과 공동으로 개발한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중국의 미사일 위협을 견제했습니다.

스텔스기 분야에서도 중국이 젠-20, 젠-31기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미국은 최근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 열대를 일본 기지에 배치했습니다.


이런 전략무기 경쟁은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의 균형을 깨기 위해 도전장을 내미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 정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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