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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생일 코앞…올해도 미사일 '축포' 쏠까? 02-07 20:02


[앵커]

작년 2월 7일 북한은 이른바 '지구관측위성'을 운반로켓에 실어 쏘아 올리며 김정일 생일을 기념한 발사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도 김정일 생일을 맞아 미사일 '축포'를 쏘아 올릴지 관심인데요.

현재로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작년 2월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광명성 4호' 위성을 운반로켓 '광명성호'에 실어 쏘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보도> "민족적 명절인 '광명성절'(김정일 생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2월의 봄 하늘가에 새겨진 주체 위성의 황홀한 비행운은…"

당시 북한은 '위성'이라고 주장했지만, 국제사회는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위성 운반로켓에 탄두를 탑재하고 대기권에 재진입시키면 그대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작년에 대기권 재진입 시험과 엔진 시험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올해 신년사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히면서 북한의 ICBM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현재 분위기를 보면 김정일 생일을 맞아 미사일을 쏘아 올릴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지난달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됐던 신형 ICBM 2기도 종적을 감춰 격납고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신형 ICBM을 쏘기 전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먼저 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무수단이든, ICBM이든 미사일을 발사하려 한다면 그 시기를 다음 달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맞추지 않겠느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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