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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중원 표심 공략…김부겸, 대선 불출마 02-07 17:21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충청을 찾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틀째 PK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국회 연결해 대권주자들 움직임 살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먼저,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부겸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감당하기에 부족함을 절감했다"면서 그래도 "촛불시민혁명의 염원을 정치를 통해 이루려 했던 제 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야권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당선되면서 '지역구도 극복'의 상징이자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잠재적 대권주자로 급부상했으나 문재인 대세론 속에서 지지율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김 의원이 중도하차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간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오늘 문재인 전 대표는 안희정 지사의 '안방'인 충남을 찾아 중원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안 지사 '돌풍'을 차단하면서, '대세론' 확산에 힘 쏟는 모습입니다.

지역 언론인과 경제인, 시민들을 두루 만났는데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요즘 정책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도 다시 한번 나타냈습니다.

어제 주부들과 보육정책과 관련해 브런치 대담을 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은 복지국가를 주제로한 토론회에서 참석해 정책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틀째 부산경남 지역에서 언론인과 지식인 그룹을 만나고, 원자력 발전소, 지역 대학을 찾으면서 중도보수층을 공략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서울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일종의 신고식을 했습니다.

한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전격 선언했는데요.

손 의장은 "반패권과 반기득권을 지향해온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바로 새로운 개혁세력의 중심이자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이 될 것"이라면서 "개혁정권에 찬동하는 모든 세력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 전 대표의 합류에 따라 국민의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국민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민의당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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