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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종결 시기 오후에 윤곽…헌재 '고심' 02-07 15:42


[앵커]

지금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나면 박 대통령 측에서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헌재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오늘 증인 채택으로 선고시기가 가늠된다고요?

[기자]

네, 헌재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치는 대로 박 대통령측이 지난 1일 추가 신청한 증인 15명에 대해 채택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이미 증언대에 섰던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문제는 오늘 변론에서 과연 몇 명이 증인으로 채택되느냐인데, 재판부가 대다수를 증인으로 인정한다면 탄핵심판 일정은 2월말까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 이정미 재판관 퇴임 후로 변론이 넘어갈 가능성이 큰데, 탄핵심판 최소한의 의결정족수인 7인의 재판관 만으로 심리가 진행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6명의 찬성이 필요한 '인용' 결정 확률은 그만큼 희박해지고 반대로 기각 결정 확률은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재판부가 15명의 증인 신청 대부분을 기각한다면 변론은 2월 안에 끝나게 되고 이 재판관 퇴임전 최종 선고가 가능해집니다.

[앵커]


그렇다면 오늘 변론 더욱 끝까지 집중해서 지켜봐야겠군요.

오늘 증인 신문은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출석 요구를 받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면서 정현식 전 사무총장과 김종덕 전 장관을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K스포츠재단 운영에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서로 교감하며 관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최 씨와 안 전 수석이 서로 모른다고 한 증언 내용과 배치되는 등 최 씨나 청와대 측 주장과 달라 논란이 예고됩니다.

오후에 신문을 받은 김 전 장관은 문체부 인사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임면권 남용 의혹 관련 질문 등을 받았으나 본인의 재판과 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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