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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ㆍ조윤선 오늘 기소…대통령 공모 여부 관심 02-07 10:35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기며 블랙리스트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합니다.

이제 블랙리스트 수사는 정점인 대통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특검팀은 이르면 오늘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기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정권 실세로 꽃길만 걷던 두 사람은 구속 상태로 법원 판단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정부 비판적 문예계 인사들을 정부지원사업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억누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권을 남용해 헌법상 권리인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것인데요.

이미 헌법 위반 등으로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자'로 공소장에 이름을 함께 올릴 경우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운용에 관여한 혐의로 김종덕 전 장관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박 대통령을 공모자로 적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주로 예고한 대통령 대면조사에서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앵커]

특검팀이 예고한 대통령 대면조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구체적 일정과 방법은 나왔습니까?

[기자]

특검팀은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청와대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이르면 내일에서 오는 10일까지가 유력한데요.

특검팀은 지체없이 대통령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압수수색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지난주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하면서 황교안 권한대행 측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 답신을 받지 못했는데요.

영장의 효력은 이달 말까지 살아있는만큼 공식 답신을 조금 더 기다렸다가 후속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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