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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코너링 주의보 02-07 07:53


[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1년 앞두고, 강릉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이 열립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진 강릉 경기장이지만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도 있다고 합니다.

최태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최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적응에 한창입니다.

경기장의 빙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평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는 얼음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상화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제가 좋아하는 빙질 상태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대가 되고, 기록은 그래도 잘 나올거 같아요. 우리 나라 선수들에게 적합하게 만들어진 경기장인 것 같아요."

그러나 반드시 적응이 필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장 트랙의 코너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설계된 점입니다.

동일한 400미터 트랙이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익숙한 태릉 스케이트장 코너의 반지름은 26미터, 강릉 스케이트장의 반지름은 21미터 입니다.

태릉과 비교해 코너를 돌아 나올때 급하게 몸을 꺾어야 해 코너링에 강점을 가진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승훈의 장점은 코너링에 있습니다.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매스 스타트 경기할 때 제가 코너에서 제가 상대방을 추월하는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은데 코너가 가파르게 되면 아마 외국 선수들 보다 수월하게 추월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종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강릉 경기장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지 엿볼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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