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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구제역 확산조짐…30시간 전국이동중지명령 02-07 07:25


[앵커]

정부가 어제(6일) 오후 6시부터 전국 소, 돼지 등의 이동을 30시간 동안 금지했습니다.

충북 보은의 첫 구제역 확진 판정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전국 한우·젖소에 대한 백신 일제 접종에도 나섰는데, 또 뒷북치기가 아니냔 지적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7일 자정까지 30시간 동안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충북 보은의 한 젖소농장에서 올 겨울 첫 구제역 확진 판정에 이어 전북 정읍에 위치한 한우 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확산할 조짐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가축은 물론, 축산관련 종사자와 차량 모두 농장 등 축산관련 작업장에 출입할 수 없고, 축산 관련 차량도 소독을 한 뒤 운행이 금지됩니다.

구제역 확진판정이 내려진 충북과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북지역은 다음주 월요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소·돼지류를 반출할 수 없습니다.

전국의 한우와 젖소 330만 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에도 나섰는데 이 부분에는 또 뒷북치기란 지적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은 일선 농가에서 이미 이뤄졌어야 했고, 정부는 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자료와 실제 농가 사정은 딴 판이었습니다.

<김경규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항체 형성률이 20%밖에 안되기 때문에…농가는 백신접종을 했다고 얘기를 하지만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 땐, 백신접종을 했다고 해도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아니냐…"

정부는 이동중지 기간 중앙합동점검반 등을 현지에 보내 농가들의 방역관련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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