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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구제역 확진 충북 보은…대규모 살처분에 망연자실 02-06 19:32


[앵커]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보은의 축산 농가는 자식같이 키운 소를 살처분하고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발생 농가 주변에는 11개 축산 농가가 모여있어 당국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올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의 젖소 농가입니다.

평화로웠던 마을은 하루 새 인적이 완전히 끊겼고, 적막감이 감돕니다.

회색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만이 마을 진입로에서 차량을 통제합니다.

농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는 아직 매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경 3㎞ 이내에는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농민들은 가축 전염병 확산 우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김창섭 / 충북도 축산과장> "농장 전체를 살처분 하고요. 두 번째 발생하게 되면 발생한 소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합니다."

구제역 발생 농가 500m 안에는 11농가가 소 46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이 축산 농가 밀집지역에서 발병한 만큼 방역 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윤충노 / 충북도 농정국장> "가축 농장의 백신 관리를 소홀히 했다던가 접종 과정에서 정확하게 접종을 안 했다던가 이런 현상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축산 농가에 백신을 추가 접종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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