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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박병호ㆍ강정호의 추운 겨울…선수 생활 기로 02-06 13:35

[앵커]

한때 넥센에서 최강의 중심 타선을 구축했던 박병호, 강정호 선수가 나란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 시즌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BO 리그를 평정했던 홈런왕 박병호는 현재 방출위기입니다.


지난 4일 미네소타로부터 지명할당된 박병호는 일주일 간의 기한 동안 타 구단의 영입 제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병호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

메이저리그 현지 언론들은 관심을 보일 구단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지만 잠재력만을 믿고 3년 간의 잔여 연봉 925만 달러를 지불할 팀은 없을 것이라는 냉정한 분석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박병호는 미네소타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고독한 싸움을 벌이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려야 합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겨우내 흘린 땀의 결과를 내보일 기회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넥센에서 박병호와 동고동락했던 강정호는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 파열음이 났습니다.

지난 시즌 현지에서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더니 시즌 마무리 뒤에는 한국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는 강정호는 국내 재판에 정식 회부됐습니다.

강정호는 징계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MLB 음주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국내 재판 일정이 길어질 경우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 신체적으로 시즌 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강정호는 명예를 회복해야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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