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청탁금지법 영향까지 겹치면서 일반 음식점업 생산 감소 폭이 4년여 만에 최악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3% 감소한 가운데 일반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5% 감소했습니다.
반면 구내식당은 생산이 4.3% 증가하는 등 7분기 만에 최고 호황을 누려 대비를 이뤘습니다.
외부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구내식당 이용이 늘고 있다는 것은 밥값이라도 최대한 아끼려는 서민들의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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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2: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