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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악재'에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계제로' 02-06 07:39


[앵커]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주요 그룹들의 신입사원 공채 일정과 규모가 안갯속이어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깊습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취업 시장의 한파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재계 1위 삼성그룹은 아직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예년대로라면 이달 중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3월 서류전형을 거쳐 5월이면 합격자 발표가 나야하지만 올해는 최순실 사태로 채용 일정이 미정입니다.

'그룹 채용' 대신 계열사별로 필요 인원만 뽑는 방법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상반기 공채는 예정대로 다음달에 진행하지만 구체적인 채용 규모와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해 5년 안에 7만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롯데그룹은 다음 달 안으로 상반기 채용 규모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필요한 인원을 취합해 다음달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할 계획인데, 규모는 유동적입니다.

반면 특검 수사에 개의치 않고 채용 계획을 확정해 발표한 기업도 있습니다.


SK그룹은 지난달 말 대졸 신입사원 2천100명을 포함한 총 8천200명의 신규 채용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10대 그룹의 전체 채용 규모는 약 5만명.


하지만 올해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최순실 사태까지 겹치면서 채용 규모를 확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취업포탈에 따르면 올해 상장 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5.2%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취업 시장의 한파는 더 매서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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