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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탄핵심판 이후 '경선룰' 논의…'황교안 도전' 고려? 02-06 07:25


[앵커]

경선룰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야권과 달리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로 미뤄두고 있습니다.

잠재적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염두에 둔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이 당내 대선후보 등록 신청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이후 공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심판 결정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도 이에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조기대선 분위기 속에서 구체적인 경선룰 논의에 들어가려면 당 선관위가 우선 구성돼야 하지만, 자연스럽게 뒤로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를 두고, 최근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단숨에 '여권의 대안'으로 급부상 한 황교안 권한대행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행 당헌당규에 따른 경선룰 기준으로는 황 대행이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전 원내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당내 주자와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황 대행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특정인을 고려해 경선룰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탄핵심판까지 국정을 관리해야 하는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만큼 "황 대행에게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줄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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