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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 많은 페이지 노린 20대 해커 벌금형 02-05 19:13


[앵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를 해킹으로 가로채서 팔아치운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고를 의뢰하는 척하며 해킹하는 수법이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스북 인기의 척도는 '좋아요' 수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는지에 따라 특정 페이지의 주목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인기 페이지는 마케팅 효과가 커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데 이를 노리고 해킹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좋아요' 수가 많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해킹해 팔아치운 23살 정 모 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14년 '좋아요'수가 30만 이상인 페이지 운영자에게 거짓으로 광고를 의뢰하는 메일을 75차례 보냈습니다.

메일에는 회사 소개와 광고 사진 등이 파일로 첨부됐는데 이 파일들은 사실 '해킹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가 파일을 실행하자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됐고 정 씨는 화면제어 등을 통해 운영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냈습니다.

그 후 해당 페이지를 타인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10만건의 '좋아요'가 붙은 페이지는 약 100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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