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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정책 행보' 가열…각 당 '대선 준비' 박차 02-05 16:21


[앵커]

조기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주자들은 공휴일인 오늘도 쉼없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환자 안심병동'을 방문했습니다.

'보호자 없는 병동'은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는데요.

문 전 대표는 보호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공의료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는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부문 일자리도 더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주부들과 오찬 간담회 겸 '즉문즉답' 행사를 열고 보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근 문 전 대표와 4차 산업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보화 혁신 1세대'로 불리는 배순훈 옛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부겸 의원도 오늘 남성도 최소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 고시학원이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의 요람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 면서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출에 연대보증이 필요없도록 하고 경영 실패의 원인이 불법이나 비리가 아닌 정상적 경영 활동에서 비롯됐을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앞서 유승민 의원이 제안한 '보수 단일화 후보'에 대해 "새누리당까지 연정의 파트너로 보고 후보 단일화의 파트너로 보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이고 용납이 안된다"면서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야권 주자들 사이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제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앞서 국회에서의 기자회견 열고 "대연정은 역사와 촛불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비판하며 안 지사에게 발언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도 "선거 전에 섣불리 연정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우려스럽다"면서 각을 세웠습니다.

이에 안 지사는 "곡해"라면서 "누가 대통령이 돼도 의회와 협치해야하며 재벌개혁법 하나 통과시키려고 해도 안정적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안 된다"며 반박하고 이 시장의 사과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앵커]

대선 모드에 돌입한 각 당 상황도 분주할 것 같은데요. 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새 당명에 '보수'를 명시하고 로고도 태극기를 연상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전통적 보수지지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두고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은 개명이 아니라 해체와 소멸의 길로 가야 마땅하다"며 "죽은 시신에 화장한다고 다시 살아날 리 없다"고 비판하면서 양당 간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2월 중순 정도에 주자들 간 토론회를 열고 경선 흥행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민의당도 오늘 대선기획단의 닻을 올렸습니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의 연대에 대비해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탄핵안 인용 전에 경선룰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당내 두 대권주자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지지율을 반등을 위한 필승의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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